안녕하세요, 니니아입니다^^
6년만에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왔어요.
당일치기의 짧은 여행이였지만 오래오래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일몰이, 그리고 우리 엄마아빠가 눈부시게 아름다웠거든요.


통영 달아공원

입구를 들어서면 길 양옆으로 동백나무가 심어져있어요.

흰눈이 소복히 쌓인 아래 예쁘게 피어있을 동백꽃을 상상하니 한겨울에 한번 더 오고싶어요.

*동백꽃 개화시기 12월부터 4월

또 그런 모습이 잘 어울리는 경치구요.

한 2,3분 더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어요.
달아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

제가 간 날은 비가왔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흐린날이라 구름이 잔뜩, 해를 직접 볼 수는 없었어요.

그래도 정말 예쁘죠?

동화 같은 배경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아빠

서로를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눈빛을 잡아내지 못 했지만 전 그래도 이 사진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커플분들, 부부님들 데이트 장소로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