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니아에요^^
오늘 황후의품격 8회(15,16화)보셨어요?
진짜진짜 요새 드라마 <황후의 품격> 미쳤다니깐요!!! 막장이내 마내하면서도 몰입도 최고 눈을 뗄 수 가 없어요ㅠㅠ


황후의 품격은 한 회마다 '어머, 이 사람이?'라고 하게 되는 누군가!가 있는데 오늘은 변선생(변백호, 배우 김명수)이 아닐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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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총을 맞고 바다에 빠진 나왕식을
거둬주는 변선생 변백호의 모습도 심상치 않았었고
(완전 비주얼 익사체급..)

그런 나왕식을 찾으러온 마필주와 황실경호원(황실경호단)에게서 나왕식을 지켜주던 변선생 변백호의 모습도 일반적인 건 아니고
(입헌군주국에서 황실에서 무언가를 찾는다 할 때 발 벗고 돕진 않더라도 방해는 안 하는게 일반적이니까)

나왕식(천우빈)의 양동생이자 이엘리아의 친아들, 나동식을 마필주 무리에게서 데려가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찾아가는 변선생 변백호의 모습도


숨은 무림고수

(출처, 황후의품격 공식홈페이지)


이 사람 과거가 궁금하닷!!!!

 오늘의 포스팅은,
황후의품격 부원군에서 변선생이 되어버린 변백호의 7년, 천우빈 써니의 조력자



변선생(김명수)
황실 안티세력의 수장으로 황실폐지를 주장
황실폐지론자
이름, 변백호 나이는 60대
후덜덜한 무술실력과 황실에 대해 잘 알 던 모습은 그가 과거 대한제국 전(前) 경호대장 출신이자 이혁 황제의 전부인인 소현황후의 아버지(부원군)였었기때문!
현재는 시골에 처박혀 야인처럼 은둔 중이다. 
부원군이 하루아침에 황실 안티 수장(황실폐지론자)과 은둔자가 된 계기는,
7년 전! 소현황후가 하루아침에 의문사를 당하고

 심장질환이 1도 없었던 내딸(황후의품격 소현황후)이 심장마비로 죽었다니!
거기다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봐줄 시간도 없이 화장을 이미 했다니!
궁인 사람들도 소현황후가 7년전 돌아가시기 전날 황제 이혁과 큰소리가 나게 다퉜다고 하니 눈 안 돌아가고 배겨?
배기겠냐고!!

7년전 사건 후에  경호대장직을 내던지고 나와 이후, 속세와 모든 연을 끊고 사는 듯하지만, 
실은 황실 안티세력인 독수리의 수장으로 암암리에 활약하고 계신다.


황후의품격 황제 이혁(신성록) 등장인물 소개에 보면


[애정 없는, 필요에 의해 결혼일 뿐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조금씩 신경 쓰이기 시작하고, 여자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써니를 진심으로 사랑하면서도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 써니를 괴롭히고, 더 집착하면서 비뚤어진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비뚤어진 방식의 사랑표현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황제 이혁은 7년전 과거 소현황후에겐 의처증이 아니었는가 싶다... 부모님의 사랑을 온전히 받지 못 하고 동생을 늘 경쟁상대로 인식해야했던 삶...


써니를 보면 죽은 소현황후(딸)이 생각나고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아마 나왕식(천우빈)의 좋은 조력자에서 오써니(장나라)의 좋은 조력자가 되어줄수도

 황실을 무너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