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니아에요

작년엔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란 노래를 들으며
가사가 참 슬퍼서 마음이 아팠는데..
워너원 신곡 봄바람 노래를 들으니 또 마음이 애잔해지네요...



워너원 봄바람 가사

너와 내가 만나서 
우리가 된 건 기적
다 꿈인 것만 같아 
눈 감아도
선명하게 보여
더 잘해주지 못해 
자꾸만 후회가 돼
내 맘은 그게 아닌데
늘 같이 있고 싶은데

긴 터널을 지나 
밝은 빛을 볼 때
함께 느꼈던 따뜻한 기억들
늘 내 편이 되어 
날 빛나게 만들어 주던 (만들어 주던)
그 미소 그 눈물 Uh

날 불러주던 목소리 
귀를 자꾸 맴돌겠지
마주 보던 서로의 눈빛이 
그립겠지만
사랑 설렘 첫 느낌 선명히 남아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환하게 웃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한 번 더 안아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그때라면

미안 미안 
늘 받기만 한 것 같아서
고마워 고마워
아름다워 줘서
텅 빈 내 맘을 넌 덮어 
가득 너로 채워 줘서

지친 내게 손을 내밀어
너만이 날 숨 쉬게 만들어
이젠 매일매일 생일 Birthday 
난 새로 태어난 채로 Up

늘 내 편이 되어 
날 빛나게 만들어 주던 (만들어 주던)
그 미소 그 눈물 Uh

익숙한 너의 모습이
어쩌면 변해가겠지
마주 보던 우리의 기억은
지금 이대로
사랑 설렘 첫 느낌 선명히 남아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환하게 웃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그때라면

두렵지 않아 
서로의 마음을 잘 알아
걱정하지 마 그 누구보다 
너를 아끼니까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환하게 웃을게 (웃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다 지나가면)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봄바람이 지나가면)
한 번 더 안아줄게 (안아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그때라면






아이오아이 소나기 가사

이 비가
머리 위로 쏟아지면
흠뻑 젖고 말겠죠
내 마음도 

머물러줘요
아직까진 그대 없이 나 혼자
이 비를 맞기엔

아직 어리고
조금 무서워
금방 그칠 거란걸 
뻔히 다 알면서도
그댈 찾네요

이제 그만
다 그칠까
이 빗물도
내 눈물도
비에 젖어 추위에 
떨고 싶진 않아요
정말 언젠간
너무 차디찼던 빗물이
따뜻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겠죠
괜찮아요
금방 지나갈 소나기죠

그냥 스쳐
지나가는
소나기죠
그런 감정이죠

나 정말
그대를 만나
행복했던 많은 추억들을
빗물에 잃지 않아요

내리는 비가
그칠 때쯤에 
그때 다시 만나요
우리 다시 웃으며
함께 있을게요

이제 그만
다 그칠까
이 빗물도
내 눈물도
비에 젖어 추위에 
떨고 싶진 않아요
정말 언젠간
너무 차디찼던 빗물이
따뜻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겠죠
괜찮아요
금방 지나갈 소나기죠

지금은 흠뻑 젖어가고만 있죠
우산을 필 힘조차 없네요
하지만 우린 알아요
잠시만 울게요
빗물에 기대어
우리의 슬픈 눈물을 
그대가 보지 못하게 

우리 이제 안녕

이제 그만
다 그칠까
이 빗물도
내 눈물도
비에 젖어 추위에 
떨고 싶진 않아요
정말 언젠간
너무 차디찼던 빗물이
따뜻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겠죠
괜찮아요
금방 지나갈 소나기죠





워너원 그룹활동이 끝난다고 해도
끝이 아니겠죠?
5년, 10년 후에 지오디, 에쵸티처럼 다시 뭉치길 바라며
(3년 후면 더 좋고 1년 후면 더 좋고><)

나중에 일은 나중에 슬퍼하고
우리 모두 막 컴백한 워너원과 함께 즐겨요♡


봄바람도 소나기도 끝은 아니겠죠...!